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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함

협력 선교사 | 제주열방대학 부설기독학교 사역 - 신주연 선생
작성자 부목사

“야곱의 남은 자는 많은 백성 가운데 있으리니 그들은 여호와께로부터 내리는 이슬 같고 풀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 미가 5:7

 

안녕하세요?

신주연입니다. 오랫동안 연락을 못드려 죄송합니다. 열방대학 부설 기독학교에 위탁한지 1년 4개월이 되어갑니다. 위의 미가서 말씀을 가지고 기독학교에서 다음세대를 가르치는 사역을 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나고 아이들이 자라는 것과 함께 저도 성숙의 여정 가운데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로 건강하고 즐겁게 사역하고 있습니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학기 초의 YDTC(미니 DTS)과정부터 입학식, 성결식, 봄소풍, 캠프 등의 행사와 매일의 수업가운데 하나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의 모토는 하나님을 알고 알리자 입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서 하나님 안에서 정체성 알기(요1:12, 밷전 2:9),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갖기(빌 2:5-8, 마 11:28), 참된 예배자로 살기(요 4:24, 롬 12:1-2) 성령으로 행하기(롬 8:9, 14 고전 3:7, 요 15-17장, 사 55:8-13), 부르심 알기(마 28:19, 엡 1:17, 창 50:20)의 다섯 가지 교육목표로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습니다. 하루의 시작은 묵상과 예배, 중보기도로시작하고 일주일에 두시간은 SBS센터 간사님들이 오셔서 귀납적 성경공부를 합니다. 다음 세대가 하나님 안에서 성숙하고 성장하는 것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특권이 교사에게 있는 것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중,고등부의 수학을 담당하고 고등부의 과학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학 안에서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드러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학은 아이들이 수리적, 논리적 사고가 자라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창의성과 가능성을 일깨워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아이들이 얼마나 하나님 안에서 소중한지 사랑받을 만한 사람인지 보여주려고 노력중입니다.

내년도에는 고등부 8명 학생의 담임이 될 것입니다. 이를 잘 감당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또한 기도제목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도록, 맡겨주신 아이들이 하나님 나라의 가치로무장 되길입니다.

두 번째 사역으로는 파키스탄에서 온 umer 부부와의 관계전도입니다. umer은 박사과정 학생으로 두 아이의 아버지이고 fatima는 그의 부인입니다. 아이들을 바주고 한국어를 가르쳐주며 친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umer는 제주대학교 크리스천 교수인 팽동국 교수님과 창세기 읽기를 시작했습니다. 이 친구들에게 예수님이 누구신지 복음이 전파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들 외에도 20명 남짓한 외국인 친구들에게 크리스 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천이 좋은 이웃임을 깨닫고 복음에 마음을 열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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